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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옛 군청 폐건물서 8개월전 실종된 70대 시신 발견

경찰, 작년 8월 가출 신고 접수…유족 "평소 간경화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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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16 15:26:22      수정 : 2019-04-16 15:26:23

인천시 옹진군이 과거 사용하던 옛 청사 폐건물에서 부패한 상태의 7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인천시 중구 옹진군청 옛 청사 폐건물 4층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옹진군 소속 공무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시신 위에는 커튼이 덮여 있었다.

A씨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과거 옹진군이 청사로 사용하다가 신청사로 이전한 뒤 폐건물로 방치된 곳이다. 총 4개 동 가운데 2개 동은 현재 옹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용하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 중인 폐건물에서 전날 용역업체 직원이 마네킹인 줄 알고 사진을 찍었다"며 "오늘 아침에 보여주는데 시신으로 보여 청사관리팀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가출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말로는 A씨가 평소 간경화를 앓았다고 한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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