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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은퇴 후에도 계속 된 시련···주식사기 혐의 남편 구속

입력 : 2019-07-23 12:34:30 수정 : 2019-07-23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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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호 기자

 

배우 이태임(33·사진)과 지난해 결혼한 띠동갑 남편인 A씨(45)가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업가로 알려진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고법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는 앞서 2014년 B기업 주주들에게 ’주가 부양을 위해 시세 조종을 해주겠다’고 접근해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이 항소,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과 계약을 해지한 뒤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2017년부터 A씨와 교제한 그는 지난해 9월 출산했다.

 

이태임은 연예계 은퇴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줬던 분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2015년 MBC 예능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그룹 쥬얼리의 김예원(30)과 욕설을 주고 받으며 다툰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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