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저 매국노 봐라" 주옥순 밀친 백은종 대표 체포

입력 : 2019-08-08 13:32:48 수정 : 2019-08-09 16:28: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엄마부대·여성정책협의회 등 한일관계 기자회견 앞두고 충돌 / 주옥순 대표 밀친 혐의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씨 현행범 체포
8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인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백은종씨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향해 목소리 높여 항의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씨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밀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모습을 보이자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씨가 주 대표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8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인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백은종씨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향해 목소리 높여 항의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경찰에 둘러쌓인 백 씨는 "저 매국노 봐라" 손가락질을 하며 "매국노를 보호하는 게 경찰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 오천도씨도 이자리에서 "보수 같은 소리하고 있네. 보수파들이 친일행각을 하느냐"며 "보수의 뜻과 가치도 모르는 사람들이 왔다. 각오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츄 '깜찍한 브이'
  • 츄 '깜찍한 브이'
  • 장원영 '오늘도 예쁨'
  • 한소희 '최강 미모'
  • 수현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