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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20% 감소… 반도체와 선박 등이 선방

입력 : 2020-05-21 11:09:37 수정 : 2020-05-21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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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기기·승용차·석유제품 수출 크게 감소
지난 11일 한산한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광주 2공장의 완성차 주차장. 연합뉴스

 

5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20일 수출 203억 달러, 수입 2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0.3%(52억 달러), 수입은 16.9%(47억 달러)가 각각 감소했다. 

 

올 연간 누계수치로 보면 수출 1872억 달러, 수입 18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9.5%(197억 달러), 수입 6.9%(135억 달러)가 각각 줄었다.

 

수출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3.4%), 선박(31.4%) 등은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11.2%), 승용차(58.6%), 석유제품(68.6%) 등은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7%), 미국(27.9%), EU(18.4%), 베트남(26.5%), 일본(22.4%), 중동(1.2%) 등으로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13.1%), 기계류(0.1%), 승용차(27.2%)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8.6%), 원유(69.3%), 가스(7.3%) 등은 감소했다.

 

EU(18.7%), 베트남(14.1%)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3.6%), 미국(24.1%), 일본(7.9%), 중동(67.5%) 등에서는 감소했다.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연간 누적 수출액은 1872억달로 작년보다 9.5%(197억달러) 감소했고, 누적 수입액은 1830억달러로 6.9% 줄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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