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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운전면허 미취득자’ 영탁 “시험 봐라” 장민호 제안에 머뭇거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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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01 10:00:42 수정 : 2020-06-01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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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사진)이 방송에서 한국 나이 38세임에도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탁의 자택을 방문한 동료 가수 장민호(바로 아래 사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트로트 ‘브로맨스’(브라더와 로맨스의 줄임말)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장민호는 영탁을 자신의 차에 태운 채 녹음을 위해 집으로 향했다.

 

장민호는 “이제 운전면허를 좀 따야 하지 않겠느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영탁은 “내가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느냐”라며 “괜히 면허 있으면 음주운전 할까 봐 안된다“고 답했다.

 

장민호는 “너는 절대 음주운전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대꾸했고, 영탁은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 문제될까 봐 걱정”이라며 “혹여나 구설수에 오를까 봐…”라며 말끝을 흐렸다.

 

결국 장민호는 안심하란 듯이 “이제 운전면허 따도 된다”며 “내가 도와주겠다”고 제안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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