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연기된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6/18(목) 치러지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험이다.
그러나 평가원 모의고사는 별도의 해설지를 제공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문항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입시전문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은 6월 모평 종료 후 당일 밤부터 6월 모평 해설지를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8일 전했다.
또한 6/19(금) 아침 수험생들이 해설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사상 첫 12월 수능을 앞두고 출제기관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인 만큼 수험생들이 실력을 가늠하고, 약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험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6월 모평 종료 직후 메가스터디학원의 영역별 우수 강사진이 모여 고퀄리티의 해설지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가원 모의고사 전 과목에 해당하는 해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제공하는 곳은 메가스터디교육이 유일하다"고 말을 전했다.
지난 2018학년도부터 평가원 모의고사 해설지 무료 배포를 시작한 메가스터디교육은 지금까지 배포한 해설지 수가 약 191만 부에 달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료 배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강북, 강남, 분당, 서초, 성북, 부천,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서 6/19(금)~6/27(토)까지 '6월 모평 분석 및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가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6월 모평 해설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설명회 일정 및 장소는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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