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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5년까지 ‘인천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

입력 : 2020-11-12 03:02:00 수정 : 2020-11-12 0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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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열린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남수(맨 오른쪽) 사장 직무대행이 인천지역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발표된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과 연계해 인천지역에 UAM 실증 및 특화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래 구축한 항행시설 무중단 운영과 세계 1위의 공항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과 도심항공교통체계를 연결하고 공항 주변 공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천시를 포함한 UAM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역체계 분석 및 관리 체계, 도시계획 등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한 ‘인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주요 택지개발에 UAM 체계를 도입해 인천지역의 UAM 특화도시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체결로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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