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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랍스터·대게·캐비어가? '유퀴즈' 김민지 영양사 "노량진 수산시장 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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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4 12:11:54 수정 : 2021-02-04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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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민지 영양사(사진 왼쪽)가 명품 급식을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식스센스’ 특집으로 꾸며져 급식으로 창관 표창을 받은 김민지 영양사가 출연했다.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영양사였던 그는 현재 기업 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고.

 

이날 방송에서 김민지 영양사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랍스터 급식에 대해 “1인 1랍스터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예산이 한정적이라 들었는데, 어떻게 랍스터가 가능했냐”고 묻자 김민지 영양사는 “인터넷에 바닷가재가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 한다”며 “무상급식이 되면서 예산이 증가했고 이런 메뉴는 매달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찾아가 저렴한 업체를 찾았다”며 “마리당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김민지 영양사는 학교 급식으로 랍스터뿐 아니라 대게와 캐비어까지 제공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에서 (급식이 과하다는) 말을 많이 하셨지만, 학생들은 반응이 너무 좋았고, 새로운 식재료도 경험할 기회가 돼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학생들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캐비어를 한번 경험해보고 싶을텐데, 그걸 학교에서 경험하면 얼마나 좋겠냐”며 공감을 표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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