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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출신 무속인 최원희 “오지호♥은보아, 센 사람들끼리 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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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9 17:04:56 수정 : 2021-02-09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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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사진)가 오지호 은보아 부부와 상담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신년운세를 보러 갔다.

 

이들 부부가 찾은 무속인은 피겨 선수 출신의 무속인으로 화제가 된 최원희였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본 서장훈은 “사실 저분이 나한테 상담을 받으러 왔었다”며 “피겨 코치를 하다가 작년 말 10월쯤 신 내림을 받고 그때부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속인은 오지호에게 “안 믿잖아요. 오늘도 끌고 오지 않았으면 안 왔을 거다”라고 했고, 오지호는 “원래 잘 안 믿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속인은 은보아(위 사진 오른쪽)에게 “남편 거 물어보러 왔잖아. 궁금한 게 뭐냐”고 물었고, 은보아는 궁합에 대해 질문했다.

 

무속인은 “둘 다 세다. 서로가 맞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다르다”고 말했고, 오지호(위 사진 왼쪽)는 “그래서 싸울까 봐 이야기를 안 한다”고 털어놨다.

 

무속인은 “그런데 얘기하고 싸우고 그랬으면 안 맞아서 금방 이혼했을 거다. 각자 다른 사람 만났으면 상대가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센 사람들끼리 잘 만났다”고 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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