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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 등 조직개편…여성 관리자 비율도 40% 이상으로 높여

입력 : 2021-02-16 03:00:00 수정 : 2021-02-15 2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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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수원컨벤션센터 외부 전광판에서 상영한 공공예술 ‘ㄱㄱ'어쩌다 마주친’.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이 뮤지엄지원단을 재단 산하로 두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예술인지원팀과 공공예술팀도 신설했다.

 

15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뮤지엄지원단은 뮤지엄행정팀, 시설안전팀, 고객개발팀을 두고 행정 업무를 통합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2년간 계약, 회계 등 일부 행정 기능만 통합 운영해왔다.

 

아울러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본부 산하 예술인지원센터를 예술인지원팀으로 변경하고, 지역문화교육본부에 공공예술팀을 새로 만든다.

 

또 코로나19 사태에서 온라인 정보 등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산 관련 인력을 경영본부 통합홍보팀으로 편성해 IT홍보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본부의 선임팀인 경영기획팀, 예술진흥팀, 지역문화팀은 실로 격상해 주무 부서 역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1997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올해 재단 내 여성 관리자 비율도 40% 이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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