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식약처, ‘위생 논란’ 중국산 절임배추 식중독검사

입력 : 2021-03-17 19:56:08 수정 : 2021-03-17 22:22:4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최근 중국산 절임배추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된다는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대응에 나섰다. 식약처는 17일 중국산 절임배추 현지 생산부터 통관, 국내 유통까지 전 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국내 기준·규격에 적합한 중국산 절임배추와 김치만 수입을 허용하며 지난 12일부터 통관검사와 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했다. 국내 기준·규격에 따르면 납·카드늄 등 중금속과 보존료, 대장균군 등을 검사하지만 강화한 조치에 따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수입 김치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재료도 식중독균, 대장균군, 납, 카드뮴, 보존료 검사를 한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손예진 '순백의 여신'
  • 손예진 '순백의 여신'
  • 이채연 '깜찍하게'
  • 나띠 ‘청순&섹시’
  • 김하늘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