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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김민주, 친오빠와 현실 남매 인증 "누가 소개해달라 하면 안과 가보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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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11:25:10 수정 : 2021-04-29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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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민주가 친오빠와 현실 남매 사이임을 인증했다. 

 

28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는 아이즈원 최예나, 김민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최예나와 김민주에게 “두 분 모두 오빠가 있지 않냐”며 친오빠와 사이가 어떤지 질문했다.

 

최예나는 “전 오빠와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 최근에 같이 놀이동산에 간 적도 있다”며 “연습생 생활을 일찍 해서 서로 친구가 없어서 둘이 제일 친하다. 제 베프가 오빠라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주변에서 오빠를 소개해달라는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고, 최예나는 “들어본 적은 없는데 만약 듣게 되면 속상할 것 같다”며 오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민주는 똑같은 질문을 받자 “누가 소개해 달라고 하면 안과 가보라고 할 것 같다”고 솔직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빠랑 같이 외출이란 걸 해본 적이 없다”며 “서로 관심이 없다. 자기 살기 바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하루 미친 척하고 오빠랑 놀이동산 가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자, 김민주는 “그냥 미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net ‘TMI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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