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6개월 차에 접어든 자이언트핑크(사진)가 결혼 후 느낀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솔비와 자이언트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신영은 자이언트핑크에 “지금 6개월차인데 가장 좋을 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집에 가면 든든한 느낌은 있는데 더 행복하다는 느낌은 없다. 평온한 행복을 느끼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모닝 뽀뽀를 하고 왔냐고 묻는 청취자에 그녀는 “남편이 자고 있었다. 개인플레이가 심하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그럼에도 솔비에게 결혼을 추천했다.
그녀는 “결혼 추천한다. 외롭지 않다”며 “요즘 같은 시국에 더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비는 “6개월만인데 그럼. 1년 뒤에 다시 만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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