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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 래퍼 노엘 입건

입력 : 2021-09-22 17:31:55 수정 : 2021-09-22 1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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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집유기간 무면허 사고
경찰 음주 측정 거부 머리 받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21·활동명 노엘·사진)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장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의 음주를 의심하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불응하며 경찰관을 밀치고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장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장씨의 동승자 1명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장씨가 접촉사고를 낸 차주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장씨는 2019년 9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피해자와 합의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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