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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리더 양성… BoB 10기 인증식 개최

입력 : 2022-04-01 01:00:00 수정 : 2022-04-01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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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BoB) 10기 최우수 인재(BEST10) 및 그랑프리 팀 시상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인증식에서 수료생과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함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이하 BoB)의 10기 인증식을 31일, 오후 CCMM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BoB 10기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열정적인 교육과 치열한 경쟁으로 1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증식에서는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을 선정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인증식에서 최고인재 10명(BEST 10)과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왼쪽에서 여섯번째), KITRI 유준상 원장(왼쪽에서 일곱번째), 고려대학교 임종인 교수(맨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개월간의 교육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BEST 10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최우수 프로젝트 팀으로는 ‘레이버훗’ 팀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였으며, 향후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인증식에서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과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왼쪽에서 세번째), KITRI 유준상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KITRI 하원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증식에 참석한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따라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정보보호 산업육성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향후 글로벌 보안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인증식에서 과기정통부 조경식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영광스러운 10기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BoB는 단순 교육과정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 헌신하는 화이트햇 해커 양성 프로그램이므로 이제 BoB 수료생의 소명을 갖고 전 세계 블랙햇  해커들에 맞서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를 수호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윤상현 국회의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이신범 국민의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윤상현 의원은“BoB 교육생 및 수료생 여러분들이 더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기 인증식에서 KITRI 유준상 원장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제공

이번 BoB 10기 인증식 현장에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윤상현 국회의원, 유준상 KITRI 원장, 하원 KITRI 이사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비롯하여 정보보호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정세균 노무현재단이사장,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이상민, 이채익, 박성중, 이철규, 송석준, 이영, 정우택 국회의원, 마이클 윌러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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