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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후보들 “미래 위해 민주당 선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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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5 15:42:16 수정 : 2022-05-25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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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이상헌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후보자들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민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촛불혁명의 성과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급속히 소멸하고 있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고, 간첩 조작사건 담당 검사는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비위사건으로 징계성 처분 받은 검사는 총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도 마찬가지로, 과거 노동탄압에 앞장섰던 사람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울산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후보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4년간 울산 역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왔다”며 “시민 안전을 위하고 사회 약자들을 포용하며,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고 노동 격차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4년간 만들어낸 많은 성과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면서 “처절한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이 시대의 기류에 편승하여 재등장을 시도하고 있는 과거의 수구 기득권 세력에게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범민주 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기득권세력의 재등장에 대항해서 한뜻으로 뭉쳐 울산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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