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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드려요”

입력 : 2022-06-17 01:15:00 수정 : 2022-06-17 0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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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100명에 최대 30만원
7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 양천구가 탄소 감축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매금액의 절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구입비용을 지원해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100명이며,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다. 구매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한다. 전기 배터리의 힘만으로 구동이 가능한 스로틀 전용 또는 스로틀·페달보조 겸용 방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15일) 기준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양천구에 2년 이상 지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추첨을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내달 20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적격자와 포기자에 대비해 예비당첨자 추첨(100명)을 병행하고, 상황 발생 시 차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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