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베르힐컨트리클럽이 추석명절을 맞아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최근 2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베르힐컨트리클럽이 기부한 현물은 라면 200상자를 비롯해 참치세트 235개, 김세트 235개 등이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문금환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같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금환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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