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불이 난 주차 차량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6시 21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공원 인근 도로에 서 있는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모두 탄 차량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