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23분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신갈JC 인근에서 버스 5중 추돌 사고가 나 65명이 다쳤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버스 전용차로를 앞서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 후미를 광역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후, 광역버스 후미를 45인승 버스와 45인승 통근버스 2대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다. 또한 승객 등 62명이 경상으로 치료받고 있다.
당시 5대 버스에는 모두 9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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