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동구청은 살수 기능을 갖춘 친환경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획기적으로 도시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 제공을 보장하게 되었다.
지난 10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열린 시연회에 공개된 ‘크린스카이’는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이라는 사회 인식 변화에 맞추어 100% 전기로 작동되는 청소차로 배출가스가 0이고, 도심의 이면도로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소음 공해를 크게 줄여 기존의 디젤 청소장비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소개되었다.
살수 기능을 갖춘 전기 노면 청소차 ‘크린스카이’의 도입은 인천 동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도심의 쓰레기 청소는 물론 미세먼지,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도로 청소시 발생하는 먼지를 억제하여 도로 재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도심의 대기 질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철 살수기능을 활용하여 도시의 열섬 효과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인천 동구청은 친환경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를 도입하면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은 물론, 친환경을 위한 탄소배출량 절감,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체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 디젤 청소장비 대비 연료비도 절감해 인천동구의 장기적인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관계자는 “이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 도입은 단순히 청소 장비 교체가 아니라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 동구의 거리가 더욱 깨끗해지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을 약속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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