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지역농업발전선도인像」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선도인像」을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 총 9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활동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께 전국 220만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촌」이라는 비전을 구현해 ‘사람이 찾는 농촌’, ‘일이 풍부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이 되도록 농협의 조직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지자체장님들이 지금처럼 지지와 응원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