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경제·세일즈 외교는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외교”라며 “취임 후 지금까지 96개국 정상들과 151차례의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동장을 넓혀왔다”고 자부했다.
이어 “새해에도 일자리 외교에 온 힘을 쏟겠다”며 “지난해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에도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결과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과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핵심 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1월에서 11월까지 평균 72.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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