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들여 500석 규모 e스포츠 상설경기장 2025년 완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무소 림의 ‘(가칭) 이스타:디움’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진흥원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제안 공모는 지난해 12월 14일 공고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 외부 건축전문가 및 e스포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결정하고 지난 12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주변 도시 환경과 적극적으로 연계한 복합문화시설로서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장은 현재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예정부지 5400㎡ 규모에 연면적 41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다목적경기장 500석, 전용경기장 100석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당선작을 토대로 외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2025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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