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올해 첫 회기인 제230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첫날 제1차 본회의 이후부터 이틀간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규칙안 8건(의원발의 5건)을 심사한다.
24∼29일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 보고를 듣고,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핀다. 추진이 미진한 경우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김인수 의장은 “2024년의 첫 시작이자 시정계획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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