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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해 가다

입력 : 2024-01-21 19:21:11 수정 : 2024-01-21 1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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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차별화된 관광 자원 개발 총력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 추진 박차

경북 울진군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위해 명품관광 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곰솔숲을 보유한 지역 특색을 활용해 울진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울진군이 해안가에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해안선에 적합한 수종인 해송을 식재하는 모습. 울진군 제공

특히 정주인구가 많은 주요 해안선 약 10ha의 면적에 곰솔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후포해수욕장과 후정해수욕장 등 2개소에 해안 곰솔숲 조성을 완료한데 이어 2024년 흥부해안숲 등 4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봉평리 해안숲 등 3개소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 올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성되는 곰솔벨트에는 해안선에 적합한 수종인 해송과 팽나무, 맥문동, 해국 등을 기존 경관에 조화롭게 식재할 예정이다. 

 

또 기존 해송군락지도 전정 등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해안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손병복(사진) 울진군수는 “명사십리 곰솔벨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계절오션리조트 추진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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