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4억2000만원이다. 경북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은 크게 10개 분야로 나뉜다.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민생경제, 문화관광, 국제교류협력 등이다.
도는 3월5일에 지원 절차와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는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린다. 신청과 접수는 3월23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비영리민간단체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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