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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비 내리는 우수(雨水)…낮 최고 21도 ‘포근’

입력 : 2024-02-19 06:50:30 수정 : 2024-02-19 0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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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비 대부분 그쳐…미세먼지 ‘좋음’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월요일인 19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시작된 비가 이어져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최저기온은 6~15도,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11.6도, 수원 10.0도, 춘천 5.2도, 강릉 8.9도, 청주 10.7도, 대전 10.1도, 전주 15.6도, 광주 16.1도, 제주 20.3도, 대구 12.5도, 부산 14.1도, 울산 13.1도, 창원 15.2도 등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부산·울산·경남, 제주도(북부 제외)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10~4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40㎜다.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도북부는 5~30㎜, 서울·인천·경기는 5~20㎜, 강원동해안 5~10㎜, 서해 5도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기온이 높아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도로나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산지 및 절개지의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등에도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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