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흥시 거북섬과 오이도항 일대에서 재단의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 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와 16개 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해안가 청소,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에 앞장서는 해안정화 활동이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시흥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임직원 30여명이 어업인 및 시흥시 관계자 등과 함께 1t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흥시 거북섬과 오이도항 일대에서 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며 해안 생태계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의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수원·시흥=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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