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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4년 1만2000개 일자리 창출”

입력 : 2024-04-04 22:52:44 수정 : 2024-04-04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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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작년比 2.9%P ↑ 목표
기간제 근로자 등 5913명 채용

서울 금천구는 올해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3.3%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월 말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있다. 올해 취업자 수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2.9%포인트, 고용률은 2.1%포인트 높게 설정했다.

구는 우선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으로 5913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성, 중장년, 청년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해 329명의 취업을 연계한다. 이밖에도 G밸리 등 관내 중소기업 지원, 창업지원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국비 121억7700만원, 지방비 406억3800만원 등 총 52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구는 1만166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하고 1만3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고용률은 전년(2022년)보다 2.4%포인트 높은 73.1%를 기록해 서울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했다.

구의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구청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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