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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솔직히 고백하면 “JYP도 내려놨다”...데이식스가 탄생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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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24 17:56:18 수정 : 2024-04-24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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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그룹 데이식스(DAY6)의 멤버 영케이가 데뷔 과정 속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는 ‘1일 3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데이식스의 멤버 영케이가 출연해 송은이와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앞서 송은이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영케이와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송은이가 영케이에게 열심히 살았다고 칭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날 송은이는 “(영케이의)대학교 동기인가 누가 남긴 댓글을 본 적 있다”며 “열심히 사는 거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당시 영케이는 동국대학교에 재학하며 낮에는 학업에 집중하고 밤에는 밴드 활동을 지속했다.

 

영케이 역시 “열심히 살아왔다”고 인정했으며 송은이는 “노래도 잘하지, 잘생겼지, 외국어도 잘하지”라며 “(잘하는 게 너무 많아)부담이니 못하는 것을 공개해라”라고 농담했다. 영케이는 자신의 단점으로 옷을 못 입는 것과 수학을 못 하는 것 마지막으로 마음 편하게 웃기는 것을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석에서도 좀 진지한 편”이라며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식은땀을 계속 흘렸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33년에 예능을 처음 시작했기에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비교적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화제를 돌려 영케이는 “춤 좀 잘 추는 줄 알았는데 JYP에 와서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누구는 헤드스핀을 하고 있고 괴물집단이구나 싶었다”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송은이가 “너희 멤버들 중에는 제일 댄스가 되지 않나”고 질문했으며 영케이는 “밴드 그룹이기 때문에 그나마 내가 괜찮다”고 답했다.

영케이가 데이식스가 밴드그룹이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그러나 “프리스타일에선 다르다”며 “성진이 형의 춤은 누구도 못 따라 하고 누구의 춤도 (성진이 형이)못 따라 한다”고 고백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JYP에서 처음으로 댄스를 내려놓은 그룹이라는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이어 “데이식스가 밴드팀이 된 이유는 악기를 잘 다룰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댄스가 안 되기 때문이 먼저였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이렇게 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며 미소 지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팬들은 “영케이가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하는 게 너무 힐링된다” 또는 “송은이랑 맨날 한 차로 같이 가면 안 될까요” 등 두 사람의 재미있는 토크에 큰 호응을 보였다.

 

영케이는 그룹 데이식스의 메인 작사가로 대표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을 비롯해 그룹의 거의 모든 노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저작권 등록 곡 수 총 188개로 아이돌 저작권 등록곡 수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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