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경로당을 방문했다.
춘천 금호 3차 아파트 경로당과 퇴계 7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연이어 찾은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와 프로그램 운영에 쓰이는 강사료를 지원 중이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범 시행했다. 올해는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2026년 목표로 노인회관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여가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시면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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