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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 유엔본부서 국제회의 개최 “DMZ에 평화공원·한국에 유엔 사무소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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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27 11:20:37 수정 : 2024-05-27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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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Universal Peace Federation·세계평화연합)는 23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 : 더 큰 단결과 협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유엔 국제회의를 주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엔대사 및 NGO 지도자, 여성지도자, 청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유엔 국제회의에서 주제강연자로 나선 양창식 UPF 세계의장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주제강연자로 나서 “이제 80주년을 맞은 유엔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의 결의에 따라 16개 국가에서 연인원 210만명의 군대를, 6개국에서는 의료팀을, 그리고 40여 개국에서 물자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한 주요 민주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양 세계의장은 “UPF 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궁극적인 한반도 통일로 이어질 수 있는 두 가지 평화 제안을 내놨다”며 “첫 번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지역 중 하나인 비무장지대(DMZ)에 ‘유엔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이고 두 번째 제안은 한국에 ‘제5유엔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이 이 자리가 유엔과 그 회원국들의 목표를 지지하며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기 위한 건설적인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UPF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서 국내에서는 15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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