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치원생 앞에서 학습지 찢고 던지는 등 폭력행동한 30대 교사 송치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06-22 11:31:32 수정 : 2024-06-22 11:31: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구경찰청은 5세반 폭력적인 행위를 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30대 담임교사 A씨를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7일쯤 대구 수성구 한 사립유치원에서 5세반 원생이 보는 앞에서 학습지를 찢고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의 이런 행동은 한 아동이 학부모에게 털어놓으며 드러났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강하게 항의하자 유치원 측은 이틀 뒤 A씨를 해고 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1월 22일 해당 유치원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한 A씨는 해당 유치원에서 해고됐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유치원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