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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관광공사, 2025 에이펙 지원 준비 본격화

입력 : 2024-07-09 18:56:53 수정 : 2024-07-09 1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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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협조·관광 연계 지원 위한 ‘에이펙 지원 총괄단 테스크포스(TF)’ 발족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11월 에이펙 정상회의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을 총괄 단장으로 한 5명 구성의 에이펙 지원 총괄단 테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경주 육부촌 전경. 공사 제공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유치한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21개국 정상을 비롯한 6000여 명의 관료·기업인·언론인 등이 방문하는 등 관광 산업에서도 파급력이 있는 행사다.

 

특히 공사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조성 및 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이번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과 맞물려 경북관광 활성화의 디딤돌로 보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공사는 에이펙 지원 총괄단 TF를 통해 경북도·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개선하고 에이펙 관련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에이펙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경북도와 경주시가 더욱 글로벌 관광지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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