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훈의 봉주르 파리, 열전!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주말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생생한 소식을 현장에서 남정훈 특파원이 전한다. 이번 올림픽은 한국 시간 기준 27일 오전 2시 30분부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한국 선수단은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의 김우민, 유도 남자 60㎏급의 김원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여자 에페 개인전 등에서 메달 소식을 전해올 것으로 기대된다.
법잇슈, "군부대인데"… '노쇼' 언제까지 당해야 하나
최근 소셜미디어에 “군부대 상사라며 270만원어치 고기를 주문해놓고 ‘노쇼’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미리 주문한 뒤 당일 잠적하는 노쇼(예약부도)로 식당이 손해 입는 사례가 끊이지 않지만 소송까지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노쇼 고객을 상대로 업무방해죄 고소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강은선의 청.바.지(청년 BY 지역), 탄소 잡는 채식 사회운동가
탄소잡는채식생활네트워크 이윤경씨는 ‘평등한 평화’를 외치는 청년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건 지향을 알리고 기후위기에 큰 책임을 가져야 할 기업과 사회에 대책을 요구한다. 에너지, 노동, 생산, 소비 등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지구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공존을 추구하며 다양한 사회운동에 연대하는 이씨 이야기를 들어본다.
주말, 특별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공방 '2R' 가나
대법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낸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수리·발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폐지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앞서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밀어붙여 통과된 폐지안은 시교육청 재의 요구에도 이달 들어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 상태다.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시의회와 교육청의 줄다리기는 2라운드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강승우의 뒤끝작렬, 사전 내정설 휩싸인 창원산업진흥원
최근 경남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신임 원장 선정을 두고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면서 시끌시끌하다. 원장 후보로 선정된 당사자와 창원시는 내정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1차 공모와 2차 공모 때 면접 위원들이 똑같은데 1차 때 탈락한 인물이 2차 때 원장 후보로 뽑힌 점, 1차 때 원장 후보로 올라간 인물이 2차 때 떨어진 점, 이사회 의결 당시 정황 등 때문에 반론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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