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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국 협회장 “참사랑으로 소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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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01 17:17:34 수정 : 2024-08-01 2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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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국 가정연합 韓협회장 취임
유경득 통일재단 이사장 취임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1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가정연합 한국본부 8층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20대 황보국(61) 한국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 송광석 전임 협회장, 이기성 천심원장, 양창식 세계평화연합(UPF) 세계의장과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왼쪽)과 유경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사장. 최상수 기자

황보국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식을 8개월 앞두고 취임식이 아니라 ‘8개월 노정’을 시작하는 출정식의 의미가 있다”면서 “참부모님 말씀처럼 8개월간 국가복귀 기대를 이루어 하늘부모님께서 염원하는 하늘이 직접 안착해 치리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협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참어머님께서 이제부터는 전도에 집중해 이 민족이 섭리의 조국으로서 선민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말씀을 가르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황보 협회장이 공직을 하면서 축적해 온 믿음과 역량과 관계성이 신한국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통일재단)의 제21대 유경득 신임 이사장(58) 취임식도 열렸다. 유경득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설립자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하늘의 축복 속에 신통일한국과 신통일세계를 염원하면서 인류의 부모이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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