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수상작으로 강석근(사진) 작가의 작품 ‘지구의 언어’가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를 대표하는 고 유리지 작가(1945~2013)의 뜻을 기리고 한국 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으로 선정된 강 작가의 ‘지구의 언어’는 한국 전통 함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강 작가는 2021년 로에베재단 공예상 ‘파이널리스트’, 2021년 룩셈부르크 아트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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