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 출신 배우 김우석이 4일 입대한다.
4일 김우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삭발한 모습으로 여러 장의 셀카를 남겼다. 잘려나간 머리카락으로 ‘잘 갔다와ㅠㅠ’라는 귀여운 문구를 만든 사진과 ‘무사히’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이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지난 9월25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을 통보받았다. 이에 4일부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에는 군악대 소속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5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는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장르다.
한편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X1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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