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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45억 원 규모 물품 기탁 外

입력 : 2024-11-28 17:35:31 수정 : 2024-11-28 1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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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4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5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5억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매년 4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88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3만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목표(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5대 약속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500여 개의 이주배경 주민, 자립준비 청년, 그리고 장애인 돌봄 기관도 포함하여 기부를 진행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관련 상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라인 출시 

 

LG생활건강의 국내 1위 프리미엄 헤어 코스메틱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 블랑쉬머스크 라인은 시그니처 생화향의 산뜻한 사용 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머스크 계열 특유의 부드러운 향을 담았다.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적절히 배합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솜 이불 위의 꽃 한 송이’가 떠오르는 향을 구현했다. 

 

(LG생활건강 제공)

앞서 8월 처음 출시한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생화향 1종만으로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 4만 개를 돌파했다. 

 

엘라스틴 시그니처 라인은 두피 고민을 가진 고객과, 모발 손상으로 고통 받는 고객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판테놀과 비오틴 등을 첨가한 두피 보습 영양 특허 포뮬러로 촉촉하면서도 개운하게 두피를 딥 클렌징 할 수 있다. 또한 저분자 단백질과 17종 아미노산, 시어버터를 함유해 거칠고 푸석한 머릿결에 부드러운 윤기를 준다. 

 

시그니처 라인을 사용해 본 실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30, 4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들 전원이 ‘사용 후 두피 개운함에 만족한다’, ‘사용 후 모발 부드러움 개선 정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고객 후기로도 ‘과한 유분, 손상 모(毛) 등 머리카락 고민이 각각 다른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 사이에선 블랑쉬머스크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생화향 제품에 만족했다는 한 고객은 ‘엘라스틴 시그니처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사용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평소 가장 좋아하는 머스크 향으로도 출시되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쿠팡 사전 예약으로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 코오롱FnC,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의류부문 2년 연속 수상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의류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주제와 40개 하위 이슈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조사한다. 

 

올해는 50개 산업, 213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 7천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코오롱FnC는 작년에 이어 24년에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의류부문에서 1위를 연이어 수상하게 됐다. 코오롱FnC는 자원 순환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ESG 경영철학 ‘리버스(REBIRTH)’ 기반 아래,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이라는 실행 전략을 설정하고 있다. 

 

리버스는 재고의 재활용을 포함한 모든 자원의 순환 구조를 뜻하며, 이 리버스를 패션에 특화된 밸류 체인으로 확장하여 ESG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오롱FnC는 2012년 론칭해 12년째 전개해오고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통해 재고 업사이클링과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컨셔스 패션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까지 래코드가 되살린 재고 의류 수는 24년 2분기 기준 32,211개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옷으로 의식 있는 삶의 실현을 돕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보여주는 ‘에피그램’, 지속가능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는 ‘르캐시미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경영과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FnC는 지난해부터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셜 벤처이자 자회사인 케이오에이(K.O.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민관 개발 협력 사업모델 ‘KOICA IBS-ESG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오롱FnC는 몽골에 폐 캐시미어 재생 소재화  실현을 위한 섬유 순환센터인 ‘서큘리 팩토리’ 구축에 돌입했으며 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9월에는 ‘제 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10월에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하는 등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서 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 CJ나눔재단,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 진행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 및 고영양의 식사를 선물하는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이 오는 12월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우려 아동에게 특식을 선물하는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8년째 지속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1만 5천여 명의 아동이 총 3억 6천여 원 상당의 끼니로 즐거운 식문화를 경험했다.

 

금년 캠페인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아동들이 양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강 및 멘토링 등으로 12년째 CJ나눔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치킨 퀘사디아'를 비롯해 '맛있어서 놀라지마라탕', '부채살스테이크' 등 아동이 직접 뽑은 인기 메뉴까지 포함한 성장기 아동 맞춤형 솔루션으로 멋진 겨울방학 한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3,0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포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로 운영된다.

 

또한 더욱 즐거운 나눔 문화를 위해 기부 참여자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CJ ONE 포인트 기부 및 응원 댓글 참여시 추첨을 통해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밀키트를 200명에게 증정한다.

 

지난해 ‘한끼의울림’ 지원을 받았던 대구 그린지역아동센터 교사는 “도착한 특식을 보고 밝은 표정으로 ‘오늘 무슨 특별한 날이에요?’라고 묻는 아이들의 설레는 목소리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고, 처음 먹어보는 요리 덕에 즐겁고도 뜻깊은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벌써 8년째 겨울방학을 함께 하고 있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과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유관 기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라며,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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