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과 지역 6개 기관?기업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5일 대구행복진흥원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 남구청에서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대구행복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료?행복?미용 상담 부스와 자원봉사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를 운영했다. 이어 기관?기업은 협약식을 통해 본사 관련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행복진흥원, 행복진흥서포터즈, 대구시의사회, iM뱅크, 명지현,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 대구 남구청 등이 참가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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