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정면충돌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16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부산 금정구 서동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주오던 포터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했고, 70대 트럭 운전자와 A씨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트럭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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