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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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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29 12:39:47 수정 : 2024-12-29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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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습대책본부 가동 준비...공항 안전관리 종합점검

제주도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안전 강화 대책 △사고대책 수습지원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 수습대책본부 가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29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제주도 제공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제주공항 안전운항을 위한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 기점 모든 항공사들에 안전운항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오 지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제주국제공항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항공의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제주항공은 항공사 설립에 대한 제주도의 기여를 고려해 본사 주소를 제주도에 두고 관련 세금을 제주도에 내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본사 업무는 모두 서울에서 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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