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경북도내 유일한 수상 기관
경북 포항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경북도내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우수기관에 포항시가 포함된 결과로 그간의 지속적인 행정 혁신과 민원 서비스 개선을 인정받은 사례다.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24시 민원숍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읍면동 전역에 총 19개의 24시 민원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 및 대면 서비스 제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백 없는 통합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읍면동 담당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업무 관련 질의와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사실조사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포항시는 모바일 신분증 QR 진위 확인이 가능한 최신형 기기를 확대 보급해 디지털 정부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모든 민원실에 최신형 진위 확인 시스템 기기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성호 시 총무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행정으로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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