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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9일 황금연휴 되나…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입력 : 2025-01-07 16:43:48 수정 : 2025-01-08 0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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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설 명절 전후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뉴시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임시공휴일로 확정될 경우 주말인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 연속으로 쉴 수 있게 된다. 31일에 연차 등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갖게 된다.

 

연말연시 12·3 비상계엄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내수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와 9일 설 민생대책 당정협의회 등에서 관련 논의 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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