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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전 구간 개통, “울진 여행의 새로운 시작”

입력 : 2025-01-25 10:00:00 수정 : 2025-01-24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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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상북도 울진군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된 동해선은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며, 울진을 포함한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은 이번 동해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낮았던 울진이 이제는 철도를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이를 기회로 삼아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울진의 대표 관광지는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한 힐링 명소들이다. 금강송 군락지는 수십 년간 울진의 자연을 지켜온 상징과도 같으며, 해맞이 공원은 손 꼽히는 일출 명소다. 왕피천 계곡 생태 탐방로는 울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원시림 속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동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죽변 등대는 일몰 명소로 사진 애호가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 하다. 

 

온천 마니아라면 울진의 온천 명소들도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온천과 천연 라듐 성분을 함유한 백암온천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천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인 울진 대게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다. 

 

이번 동해선 개통은 울진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보다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당일치기 여행뿐만 아니라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여행도 가능해졌다. 주요 기차역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도 제공한다.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설 연휴 동안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 특별 할인과 울진 특산품을 증정하며, 철도여행 후기를 남긴 관광객에는 후기를 기반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 기차의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풍경을 감상하며, 울진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자.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에서 바다와 온천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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