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아이엔이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엔은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이 같은 금액을 쾌척했다.

아이엔이 전달한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엔은 "추운 계절을 보내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해 꿈꾸며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생일을 맞이해 팬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엔의 나눔 가치 실현은 꾸준하다. 작년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역대 최연소(만 23세) 회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220만명 모객 예상으로, 역대 K팝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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