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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량 붕괴… 8명 사상, 2명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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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5 11:03:32 수정 : 2025-02-25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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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천안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돼 10명이 매몰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18대, 소방인력 53명을 동원해 구조중이다.

 

충남 천안시 입장면 제2경부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량 붕괴 모습. 독자 제공

현장 작업자는 10명이었으며 발견된 8명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응급환자는 5명이다. 2명은 미발견 상태다.

 

사고가 난 교량건설현장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번지 일원으로 높이 100m 가량의 높은 교각 기둥 위에 구조물 설치공사가 진행중인 곳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제2경부고속도로 로 불리며 제한속도가 120㎞로 건설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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