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쯤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공장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1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3층짜리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급속한 연소 확대 우려로 이날 오전 4시4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100여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40분쯤 완진했다.
불은 한때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모두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불이 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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