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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정복 추진 개헌안 반대…여·야 합의·국민 동의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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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4 16:17:46 수정 : 2025-03-04 16: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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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밝힌 지방분권형 개헌안에 대해 '정략적 개헌'이라고 깎아 내리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략적 개헌론보다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그는 "이미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제7공화국 헌법에 대한 저의 구상은 3월 중순경에 발간될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라는 책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면서 "우후죽순 난무하는 정략적인 개헌론보다는 차분하게 1년이상 충분히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제7공화국 헌법이 논의되고 난뒤 여·야 합의와 국민적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헌에 대한 제 분명한 입장은 그때 가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신중한 개헌 입장을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공표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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